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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냥이 이야기 58

[중국 출장 이야기] 다시 돌아 온 중국. 그리고 가죽 원단 시장.

갑작스러운 태국으로의 출장을 마치고 나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간 못봤던 사랑하는 님과 함께 꿈만 같았던 일주일을 보내고난 후 다시 난 중국으로. 이제는 광저우에 있는 가죽 원단시장을 돌아야 한다.  우리가 만들던 가방에는 천연가죽도 있지만 인조가죽도 사용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보내기에는 관세를 너무 많이 물기도 하고 자재 보낼때 붙는 세금과 함께 완성품을 한국으로 보낼때 또 붙는 세금때문에 우리는 중국 시장에서 거의 같거나 비슷한걸로 찾는 방향으로 돌렸다.   우선 이전 이야기 보고 오기  [중국 출장이야기 번외편] 그렇게 갑자기 나는 태국으로 출장을 갔다.이전 중국 출장을 다닐때의 이야기를 보면 중간에 나는 태국으로 출장을 갔다.  일정은 2박3일로 아주 짧았지만 문제가 생겼던 바이어와의 일적인..

해외여행/중국 2024.11.22

[중국 출장이야기 번외편] 그렇게 갑자기 나는 태국으로 출장을 갔다.

이전 중국 출장을 다닐때의 이야기를 보면 중간에 나는 태국으로 출장을 갔다.  일정은 2박3일로 아주 짧았지만 문제가 생겼던 바이어와의 일적인 만남을 해야했기에 나는 한국으로 귀국했던 이후 바로 태국으로 넘어갔었다.   이전 이야기 보고 오기_ [중국 출장 이야기] 혜주의 일상.그간 해외에 출장을 자주 다녔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화려한 출장이 아닌 공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공장에서 공장으로, 원단 시장으로 돌아다녔던 지난날들이었다.  보통 공장은whitelyger.tistory.com    아무튼, 그렇게 나는 중국이야기를 하다 한편정도는 태국의 카테고리에 글을 쓰게 되었다.     중국에서 바로 태국으로 갈수도 있었지만 회사에 복귀한 후 다녀와야 했기에 다시 나는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

해외여행/태국 2024.11.21

[중국 출장 이야기] 혜주의 일상.

그간 해외에 출장을 자주 다녔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화려한 출장이 아닌 공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공장에서 공장으로, 원단 시장으로 돌아다녔던 지난날들이었다.  보통 공장은 내부에서 모든 파트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원단을 패턴대로 잘라내고 파트별로 이어붙이고 마무리를 치지만 중간중간 자재들이 존재하니 그걸 또 만들어내는 하청업체들도 관리하며 돌아봐야 하니까.      공장 주변에는 작은 식당들이 있다. 마트와 비슷하게 생긴 곳도 있고, 보통 우리는 아침에 그곳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젊은 엄마가 볶음밥을 하고 볶음 면도 만들어내는. 그런 작은 식당이었다.    동북지역의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맛이 있다. 우리 공장이 있던곳은 남부지역이라 그렇게 맛이 아주 특색이 있지는 않았던 곳이었고 숙..

해외여행/중국 2024.11.20

[중국 출장 이야기] 둥관에서의 마무리, 그리고 공장.

사실, 글 쓰는 재주도 그리 좋지 않고 사진도 찍는 취미가 있었지만 (일로도 하긴 했다. 자사몰용으로) 썩 그리 좋지 않은 실력이라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리기에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티스토리에서는 글이 안써진다. 참 희한하지만 말이다. 그러다 이렇게 방치해 놓는 티스토리가 아까웠고 다시 억지로라도 글을 쓰고 있다.     그렇게 둥관에서의 일정을 다 보내고 나와 부장님은 공장이 있던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호텔에서의 조식을 했다.    그때의 기억으로는 무언가 중국식(?) 조식을 선택할 수 있었던걸로 기억한다.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내가 무얼 먹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부장님은 죽 같은거였던걸로 기억, 그리고 다행히 커피는 있었지만 하하.      공장이..

해외여행/중국 2024.11.19

[중국 출장 이야기] 둥관, 그 넓은 중국의 원단시장. 두번째

우리 공장이 위치해 있는 지역은 중국의 광저우 성에 있는 "혜주"이다. 중국식 발음으로는 "후이저우", " Huizhou"이다. 심천으로 향했던 비행기에서 내려 한시간 가량 거래처 사장의 차를 타고 왔던 둥관,   원단시장들을 둘러보고 주변을 보면 다녔던 우리는 이곳 둥관에서 며칠 더 묵었다.    중국 출장 이야기 1편을 먼저 보고 싶다면, [중국 출장 이야기] 둥관, 그 넓은 중국의 원단시장.우리나라의 작은 가방 브랜드회사에 근무하던 나는 중국에 우리 공장을 셋팅하기 위해 중국을 자주 다녔다. 당시 부장님과 함께 처음으로 중국을 가게 되었고 그 중 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whitelyger.tistory.com   그렇게 다시 다니게 된 둘째날의 중국, 둥관장.  생각보다 현대와는 급속도로 진행이 ..

해외여행/중국 2024.11.18

[중국 출장 이야기] 둥관, 그 넓은 중국의 원단시장.

우리나라의 작은 가방 브랜드회사에 근무하던 나는 중국에 우리 공장을 셋팅하기 위해 중국을 자주 다녔다. 당시 부장님과 함께 처음으로 중국을 가게 되었고 그 중 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던 하청업체의 중국인 사장을 만나 둥관이라는 곳으로 이동, 그곳의 원단시장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커도 엄청 크다.  날은 뜨거웠고 강한 햇빛이었지만 너무나도 많은 원단들과 샘플들로 여기저기 구경다니기에 좋았던,    한때 사진에 미쳐있던 시간이 있어서 내 목에는 항상 카메라가 들려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경험을 눈에도 담았지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욕구가 컸던 시절.  - 당시에 가방에 카메라 한대, 필름카메라 두대와 필름들 그리고 랩탑과 아이패드까지 더하니 가방의 무게는 9키로에 육박했다.   이 중국인..

해외여행/중국 2024.11.17

[중국 출장 이야기] 오래 전 다녔던 중국 출장 이야기

꽤 오래 전 나는 중국과 베트남을 다니며 출장 생활을 했었다.  그로인해 시작되었던 나의 해외 생활 (한달 가 있다가 돌아오곤 했지만,) 중 찍은 사진 이야기.     그렇게 난 당시 부장님과 함께 중국으로의 첫 출장을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도착한 심천에서 만나기로 한 거래처 사장 차로 이동한 둥관.   그곳에서 처음 먹은 중국 음식과 함께 거래처 사장이 거하게 사준 중국 음식들을 배부르게 먹고 부장님과 난 커피 한잔이 절실했지만 잘 찾을수가 없었다.   그러다 찾은 KFC   빛과 희망같은 그곳에 들어가 먹은 커피 한잔은 카페인이 혈관에 흐르며 점점 더 또렷해지는 정신을 맞이했다.    이틑날 시작된 중국에서의 일정.  이때부터 시작된 중국 원단시장의 시장조사가 시작되었다.  -다음에 계속

해외여행/중국 2024.11.16

[중국 출장 사진들] 오래 전 기억들을 다시 꺼내어보는

한때, 중국과 베트남으로 출장을 자주 장시간으로 다녔다. 한번 떠나면 30일가량 있다 돌아왔고 일주일 뒤 다시 떠나는. 사진 찍는게 일이었으면서도 취미였던 나는 방대한 출장에사 찍었던 사진들이 많지만 취미로 찍은 사진들은 그다지 좋지 않기에 몇장만 올려본다. 정말 컸던 중국의 전시장. 이곳에서는 무엇이라도 먹으면 안된다. 화장실에 가고싶어지지만 넘처나는 사람들과 사용하면 안될것 같은 화장실의 위생상태로 인해.  킨텍스를 대충 10개는 묶어놓은것 같은 전시장의 크기는 일주일 내내 와도 다 볼수 없을 정도이다. 그만큼 얻어갈 것도 많고 영감을 받을 제품들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또 그만큼 별로인것들도 수두룩하다. 한참을 비행기로 출장을 다니다보면 창가자리는 별로 안좋아하게 된다. 불편하기도 하지만 화장실 가기..

해외여행/중국 2024.11.15

[파리여행 준비] 캐리어 바퀴에 대한 고민. (실리콘 커버를 알아보자)

보통 캐리어는 다들 하드케이스류로 되어있는걸 사용하지만 난 그게 싫었다. 소프트한 천 재질로 되어있는게 좋았으니까. 그러다 발견하게 된 툴레의 캐리어.    내가 구입을 할때만 해도 툴레에서 이제 처음 일반 가방들과 여행가방들을 출시하던 시기였어서 캐리어종류는 이것밖에는 없었다. 한단계 작은거랑 (난 이 두개를 다 가지고있지만) 다른건 다 좋다. 한가지 문제가 있을뿐.   그건 바로 바퀴   바퀴가 두개밖에 없다. 그리고 우레탄 바퀴가 아니기에 상당히 소리가 심하다. 그간은 그냥 잘 끌고 다녔지만 그러다 알게 된 것.   이걸 달면 충격이나 소음등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단다.  근데 문제는 내 캐리어는 싱글휠. 바퀴가 하나인거라 아쉽게도 달수도 없지만 바퀴가 광폭 (2.8cm)이라 맞는것도 없다.  포..

해외여행/파리 2024.11.14

[파리여행 준비] 안시 (Annecy) 일정을 위해 예약한 호텔을 확인하던 차에 알게 된 "City Tax"

어제는 유투브에 올라온 파리 여행에 대한 영상들을 보다가 호텔 예약을 했어도 확인 메일을 한번 더 보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혹시나 모르는 오버부킹등으로 예약이 자동 취소 되었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일단 파리에서 일정은 29일~ 3일, 이후 안시에서 일정은 3일~6일.  6일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으니 해당 호텔에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중간에 보이는 "시티 택스"를 내야한다는 이야기.   2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정이니 2명분 세금 8.70유로를 체크인 할 때 내야 한단다.  이미 이렇게 시행한지 꽤 되었고 거주자를 제외한 인원은 모두 내야한다는 사실. 근데 왜 파리 호텔에서는 이야기도 없었지? 포함 되었었나?   아무튼. 새롭게 알되 된..

해외여행/파리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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