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글. 파리 여행 후 올립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파리와 안시 여행을 마치고 촬영한 영상들 컴퓨터로 옮기고 편집하느라 한동안 블로그는 손도 못대었네요. 유투브로 제대로 된 영상은 처음으로 올려보는데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나름 여행 복기도 되고 좋더라구요. 간간히 파리와 안시여행기 사진으로도 올릴게요!https://youtu.be/ghYiZmz8rtc?si=dz9pXzD-HZmDFRWF#여행 #유투브 #프랑스 #파리 #안시 #파리여행 #해외여행 해외여행/파리 2025.02.12
[장비 이야기] 오즈모 포켓3 크리에이터 콤보를 샀다. 그간 영상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11프로 (오래 되었지.) 사진은 아이폰으로 촬영하거나 5D mark 4로 하곤 했다. 문제는 내 모든 장비가 너무 오래 되었다는 것.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대한 홍보용 영상이라던가 사진 그리고 여행을 다닐때 간간히 찍어 올릴 영상이나 사진을 위해서 들고다니기에는 너무 무겁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민고민하고 장바구니에 6개월 이상을 넣어놓았던 DJI의 오즈모 포켓3 크리에이터 콤보를 구매했다. 뭐,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한다고는 하는데 콤보 가격이 아닌것 같아서 쿠팡에서 질렀다. 내일 새벽에는 오겠군. 콤보형이라 왠만한건 다 들어가있는게 장점. 고민이었던건 ND필터를 사느냐 마느냐. 일단은 사지 않아보기로 했다. 난 보통 카메라로.. 일기, 사진이 되다 2025.01.04
[파리여행준비] 파리 여행 준비에 대한 제대로 된 내용을 적어야겠다. 아내와 1년에 한 번씩은 꼭 해외로 여행을 다니기로 하고서 작년에 태국 한번, 올해 구정에 다시 한번 태국 한 번을 다녀왔다. 이제 내년은 프랑스 파리. 올해는 올림픽이 있어서 통제도 많을것이고 어수선하고 복잡할 것이라 생각되기도 했어서 내년에 가기로 한 파리. 사실, 유럽은 처음이라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은 것 같고 여행 경로나 경비등도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그 시작은 바로 비행기 티케팅. 보통 우리는 자유여행을 가는편인데 (패키지는 힘들다.) 여행준비의 시작을 항상 비행기 티켓팅으로 한다. 여행 일정을 설정하고 (7박 8일로 정했다. 잠시 가게를 닫고 가는 것이지만 이번 여행은 여행만의 목적이 아닌 시장조사의 목적도 있다.)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보니 다행히 내년 구정의 일정까지 나온.. 해외여행/파리 2024.12.09
[베트남 출장 이야기] 나도 한번쯤은 그런 출장을 가고 싶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프랑스 파리나 미국의 뉴욕과 같은 그런 곳으로 출장을 떠나고 화려한 거리에서 그 화려함을 만끽하며 고급 호텔에서 숙식을 하며 고급 스파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 모든 것들이 회사에서 지급이 되고 그저 나는 일하며 즐기기만 하면 되는 그런 출장. 뭐 우리나라의 대기업을 다니는 직장인들은 그럴수도 있겠지만 내가 다니던 작은 중소기업에서는 출장 보내기에도 그리 녹록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나마 비행기 티켓과 숙소 그리고 체류비는 나오고 법인카드로 사용을 하게 되지만 많이 쓰면 눈치가 보이는 그런 출장이다. 한번쯤은 그렇게 출장을 다녀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선진국으로는 출장의 기회가 있지는 않았다. -전편에 이어, 아무튼 나는 사장님들과 함께 중국으로 넘어갔다. 그곳에.. 해외여행/베트남 2024.12.03
[중국 출장이야기 번외편] 중국 출장 생활 여러가지. 이번 챌린지를 하며 티스토리에 매일 글을 올렸고 몇 개월간의 중국 출장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부족한 부분도 많고 이상하게도 티스토리에는 글이 매끄럽게 써지지 않는게 있다. (좀 희한하지.) 그러다 이렇게 중국 출장 이야기를 마무리하는게 아쉽기도 해 몇가지 사진과 함께 번외편을 써보기로 했다. 여행이건, 출장이건, 누구나 설레여 하는 공항은 정말 자주 가게 되면 귀찮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길어지는 수속, 애써 쌌던 짐 혹은 가방에서 전자기기도 빼내야 하고, 지금은 무슨 패스로 인해 그나마 빨리 보안검색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이때만 해도 그런것이 없어서 출국 날짜가 명절과 겹치게 된다면 무한 대기의 시간을 보내야 하니까. 난 여행이나 출장을 다닐 때 거의 대형항공사를 이용했다. 지금도 .. 해외여행/중국 2024.11.27
[태국, 가도가도 또 가고싶은] 태국으로 떠났던 여행. 태국이라는곳을 처음 갔을 때는 아주 오래 전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갔던것이 그 처음이었다. 그때는 패키지로 떠났던 여행이고 방콕과 파타야를 다녔고 그리 길지 않게 다녀왔었다. 그때는 정확하게 어떤 나라인지,무엇이 재미있고 무엇이 맛있는지 전혀 기억이 남지 않았던. 그럼에도 사진은 꽤 많이 찍었었는데 지금은 거의 남지 않은 그런 여행이었다. 그러고 다시 방문하게 된 태국은 거의 출장으로만 다녀왔었다. 다섯번의 태국 출장. 이제는 친구가 된 현지 바이어와 그 식구들이 있고 아내와 함께 다녀오기도 한 태국은 내년에 엄마 아부지 그리고 아내와 함께 다녀옥로 예약을 해 두었다. 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방콕이다. 요즘은 치앙마이로도 많이 가고 치앙라이 혹은 다른곳들도 많이들 간다. 그만큼 태국은 매력있는곳들도 .. 해외여행/태국 2024.11.23
[중국 출장 이야기] 둥관, 그 넓은 중국의 원단시장. 우리나라의 작은 가방 브랜드회사에 근무하던 나는 중국에 우리 공장을 셋팅하기 위해 중국을 자주 다녔다. 당시 부장님과 함께 처음으로 중국을 가게 되었고 그 중 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던 하청업체의 중국인 사장을 만나 둥관이라는 곳으로 이동, 그곳의 원단시장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커도 엄청 크다. 날은 뜨거웠고 강한 햇빛이었지만 너무나도 많은 원단들과 샘플들로 여기저기 구경다니기에 좋았던, 한때 사진에 미쳐있던 시간이 있어서 내 목에는 항상 카메라가 들려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경험을 눈에도 담았지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욕구가 컸던 시절. - 당시에 가방에 카메라 한대, 필름카메라 두대와 필름들 그리고 랩탑과 아이패드까지 더하니 가방의 무게는 9키로에 육박했다. 이 중국인.. 해외여행/중국 2024.11.17
[중국 출장 사진들] 오래 전 기억들을 다시 꺼내어보는 한때, 중국과 베트남으로 출장을 자주 장시간으로 다녔다. 한번 떠나면 30일가량 있다 돌아왔고 일주일 뒤 다시 떠나는. 사진 찍는게 일이었으면서도 취미였던 나는 방대한 출장에사 찍었던 사진들이 많지만 취미로 찍은 사진들은 그다지 좋지 않기에 몇장만 올려본다. 정말 컸던 중국의 전시장. 이곳에서는 무엇이라도 먹으면 안된다. 화장실에 가고싶어지지만 넘처나는 사람들과 사용하면 안될것 같은 화장실의 위생상태로 인해. 킨텍스를 대충 10개는 묶어놓은것 같은 전시장의 크기는 일주일 내내 와도 다 볼수 없을 정도이다. 그만큼 얻어갈 것도 많고 영감을 받을 제품들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또 그만큼 별로인것들도 수두룩하다. 한참을 비행기로 출장을 다니다보면 창가자리는 별로 안좋아하게 된다. 불편하기도 하지만 화장실 가기.. 해외여행/중국 2024.11.15
[파리 여행 준비] 겨울의 파리는 춥다. 여행용 장판을 구입해야 할까? 오늘은 여행용 장판을 알아봤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집에 온돌이 깔려있어 심한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게 보낼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다. 단지 온도계 온도만을 보고 영상 10도라 해서 "뭐 별로 춥지 않겠네" 했다가 큰코 다친다. 실제로 중국 출장 중 일어난 일. 중국의 혜주로 출장을 자주 다녔는데 이곳은 한 여름에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보여주고 습도는 98%. (습도계 상 표시가 그렇다.) 에어컨을 가장 세게 희망온도를 18도로 맞추고 가장 센 바람으로 틀어놓으면 에바쪽이 얼어붙어 가끔 "쿵" 하는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곤 했다. 그런데 그런 날씨에도 겨울엔 춥다.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추위에 이불을 아무리 얼굴까지 덮어도 추워 나와 동료들은 그날로 월마트로 .. 해외여행/파리 2024.11.11
[태국여행 추억] 태국 기억들 몇개. 작년에 이어 올해 구정에도 나와 아내 그리고 처형 가족과 힘께 태국 여행을 했다. 항상 좋아하는 태국은 구정 즈음에는 오전엔 서늘한 가을 날씨. 그래서 느긋히 호텔을 나와 주변 산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갔던 촘아룬. 이곳은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하려 해도 예악이 어려웠지만 현지인 친구가 예약을 도와줬다. 그리고 해가 지기 전의 왓아룬. 아직 여행 사진과 출장 때 찍었던 오래된 사진들이 많다. 이제 하나하나 올려야겠다. 해외여행/태국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