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기 6

[오래 전 여행] 아내와 함께 떠났던 그곳 제주, 그리고 추웠던 날.

꽤 오래전, 아내와 나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거창한 여행이 아닌 소소하게 떠나기를 좋아했던 우리, 어찌 보면 주기적으로 떠나는 여행의 시작이 되었던 제주였고 그렇게 우리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언제나 공항에는 사람이 많다. 국제공항에서는 요즘엔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김포공항에서는 바이오패스를 등록하면 손바닥 인식으로 바로 나갈 수 있다.  - 이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은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    이 바이오패스는 초기의 경우 공항에서 직접 등록을 했었어야 했다. 아내와 나도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에 등록을 했고 인식이 꽤 오래 걸렸지만 등록을 해 뒀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거주하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

국내여행/제주 2024.12.25

[오블완을 완료하며,] 그래도 무언가 당첨된 것이 기뻤었던 경험.

얼마 전, 티스토리에서는 오블완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운완을 블로깅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내는 이벤트였고 21일동안 매일 작성해야 하는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이벤트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녹색창에서 블로그를 더 오랫동안 했었다. 이후 티스토리도 개설해서 작성 하고는 했지만 같은 컴퓨터에 같은 상황이지만 이상하리만큼 이곳에서는 글빨(?)이 서지 않았던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티스토리를 활용하는 사람들의 성향도 꽤나 다르기도 했었고 말이다.   그러다 이벤트를 계기로 새롭게 시작한 블로깅.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칙힌 당첨.  내심 아이폰을 원했지만 (필자는 아직도 아이폰 11프로를 사용한다.) 그런건 멍멍이나 줘버린 당첨의 운이었지만 그래도 얘라도 된것이 어디냐.   그리고 또 이것도 줬다..

길거리 찌라시에 대한 생각.

요즘 경기가 안좋아도 너무 안좋다. 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고 미국발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와 전세계에 미친 영향도 큰듯 하다. 그런게 희한한건 요즘 집 주변에 운동하는곳이 많이지는 느낌. 피트니스센터가 여기 저기 생기고 필라테스역시 많이 생긴다. 그러면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할머니들도 많아지고 있다. 어렸을적엔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사람은 피해갔다. 아니면 꾸벅 고개짓으로 인사를 하고 거부의사를 밝혔는데 나이가 든 것인가. 요즘엔 거부를 못하겠다. ‘이 분들도 빨리 나누어줘야 집에 가지’ 하는 마음에 어제도 퇴근길에 횡단보도에서 받은 홍보물 한장. 앞에 가던 커플은 그냥 휙하니 가 버리는데 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홍보물을 받아드는 나에게 할머니가 해준 말. ”아유 고마워요.“ 그 추운 길거리에서 한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