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때 구하기 힘들 정도로 대박을 쳤다는 카메라가 있었다. 이게 중국 국적의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DJI의 오즈모 포켓 3가 그것이다. 쿠*에서 구입해 바로 다음날 도착을 했고 새벽에 박스를 열어보았다. 내가 이 카메라를 눈여겨봤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짐벌의 기본 장착이었다. 그동안 가게 홍보를 위해 만드는 영상은 아이폰 11프로로 하고 있었고 사진은 카메라 -5d mark 4-로 하고 있었는데 이게 어느 순간엔가 휴대폰이 버거워하기 시작했다. 물론 오래된 기종이기는 하나 아직도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 휴대폰을 바꾸고 싶지는 않았고 간간히 유투브 영상들도 올리고 일 년에 한 번 정도 다니는 여행 일기를 촬영해 올리기에도 좋을 것 같아 몇 개월의 노림수 끝에 구매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