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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용 장판을 알아봤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집에 온돌이 깔려있어 심한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게 보낼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다. 단지 온도계 온도만을 보고 영상 10도라 해서 "뭐 별로 춥지 않겠네" 했다가 큰코 다친다.
실제로 중국 출장 중 일어난 일.
중국의 혜주로 출장을 자주 다녔는데 이곳은 한 여름에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보여주고 습도는 98%. (습도계 상 표시가 그렇다.) 에어컨을 가장 세게 희망온도를 18도로 맞추고 가장 센 바람으로 틀어놓으면 에바쪽이 얼어붙어 가끔 "쿵" 하는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곤 했다.
그런데 그런 날씨에도 겨울엔 춥다.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추위에 이불을 아무리 얼굴까지 덮어도 추워 나와 동료들은 그날로 월마트로 달려가 장판을 샀으니까. (다행히 중국의 월마트에는 전기장판을 판다.)
그래서 더 고민이었다.
무게는 줄여야 하고 준비는 해야할것 같아서 ㅎ 일단 알아봤다.
L사이즈로 사면 아내와 나 등쪽에 대면 따뜻할거 같기도 하고. 아래쪽이 좀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전기 담요도 알아봤다.
왠지 이 제품이 나을거 같다. 물빨래도 가능하고 휴대폰 전원으로 (5V)로도 작동되고 파워뱅크로도 된다니 왠지 이게 좋을듯 하다.
얇은데 극세사니 따뜻하면서도 가벼워서 케리어에 자리도 덜 차지할것 같으니.
이렇게 또 하나 하나 추가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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