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나는 그림엽서를 직접 만들어 판매를 했었다. 장소도 홍대 플리마켓. https://www.instagram.com/artfreemarket/ 하지만 내가 잠시나마 활동을 할 때만 해도 꽤나 활동적이었고 역사는 매우 깊었던, 그런 단체였다. 이후 명동에서도 이루어지는 플리마켓에도 참여를 했었지만 수익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도 한 곳이 홍대 놀이터 앞에서 이루어지는 플리마켓이었다. 그리고 아무나 받지 않았던 그런 단체였었는데 작가가 직접 만들거나 그리거나 한 상품들만을 판매할 수 있었고 (예술인 마켓이었으니까) 장르도 다양했다. 이때를 생각하면 큰 돈을 벌었다기보다는 신기한 경험을 했던 것 같다. 한 장에 3천 원씩 판매를 했었고 사람들은 신기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