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이야기] 오즈모 포켓3 크리에이터 콤보를 샀다.

그간 영상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11프로 (오래 되었지.) 사진은 아이폰으로 촬영하거나 5D mark 4로 하곤 했다. 문제는 내 모든 장비가 너무 오래 되었다는 것.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대한 홍보용 영상이라던가 사진 그리고 여행을 다닐때 간간히 찍어 올릴 영상이나 사진을 위해서 들고다니기에는 너무 무겁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민고민하고 장바구니에 6개월 이상을 넣어놓았던 DJI의 오즈모 포켓3 크리에이터 콤보를 구매했다. 

 

 

어쩔수 없다. 현존하는 최고의 카메라란다.

 

 

 

뭐,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한다고는 하는데 콤보 가격이 아닌것 같아서 쿠팡에서 질렀다. 내일 새벽에는 오겠군. 콤보형이라 왠만한건 다 들어가있는게 장점. 

 

 

이게 다 들어있다.

 

 

고민이었던건 ND필터를 사느냐 마느냐. 일단은 사지 않아보기로 했다. 

난 보통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필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그 흔하다는 UV필터까지. 왠지 모르는 색감 변화를 느끼는게 있어서 논필터 촬영을 좋아한다. 각자 방법에 대한 차이가 있고 스킬이 있는것이니까. 

 

 

그리고 저장장치는 마이크로SD를 사용해야 하는데 왠만하면 최신의 것으로 하자. 읽어들이는 속도가 느린 메모리카드로 하게 되면 원활한 촬영에 어려움이 생긴다. 

 

 

4k를 지원한다.

 

 

가격은 비싸다. 

렉사의 1066배속 UHS-I급의 속도를 지원하는 메모리카드. 현재는 1테라급도 나오고 있는데 카메라에서 받아주지 못한단다. 그렇기에 512기가 짜리 두개 구매. 영상이고 분명 촬영하다보면 4K로 하기 때문에 저장되는 용량이 꽤 클거다. 가능한 메모리는 늘려주는게 아니, 많이 가지고 있는게 좋다. 

 

 

그리고 또 중요한건 배터리. 

 

 

배터리그립을 구매할까도 했지만 기본으로 주는것이 있고 휴대폰용 외부 배터리가 있으니 그걸로 해보자. 

 

 

이렇게 나의 오랜만에 카메라 기변을 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들을 만들어 홍보 영상으로 만들어 볼 예정이다. 

 

아, 편집은 어떻게 하냐고? 

 

 

아이패드 프로에 파이널컷이 있으니 그걸로 하면 된다. 

 

언넝와라. 연습 좀 하고 이번에 파리갈 때 들고 갈 예정이니까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