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티스토리챌린지 23

[중국 출장 이야기] 둥관, 그 넓은 중국의 원단시장.

우리나라의 작은 가방 브랜드회사에 근무하던 나는 중국에 우리 공장을 셋팅하기 위해 중국을 자주 다녔다. 당시 부장님과 함께 처음으로 중국을 가게 되었고 그 중 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던 하청업체의 중국인 사장을 만나 둥관이라는 곳으로 이동, 그곳의 원단시장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커도 엄청 크다.  날은 뜨거웠고 강한 햇빛이었지만 너무나도 많은 원단들과 샘플들로 여기저기 구경다니기에 좋았던,    한때 사진에 미쳐있던 시간이 있어서 내 목에는 항상 카메라가 들려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경험을 눈에도 담았지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욕구가 컸던 시절.  - 당시에 가방에 카메라 한대, 필름카메라 두대와 필름들 그리고 랩탑과 아이패드까지 더하니 가방의 무게는 9키로에 육박했다.   이 중국인..

해외여행/중국 2024.11.17

[중국 출장 이야기] 오래 전 다녔던 중국 출장 이야기

꽤 오래 전 나는 중국과 베트남을 다니며 출장 생활을 했었다.  그로인해 시작되었던 나의 해외 생활 (한달 가 있다가 돌아오곤 했지만,) 중 찍은 사진 이야기.     그렇게 난 당시 부장님과 함께 중국으로의 첫 출장을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도착한 심천에서 만나기로 한 거래처 사장 차로 이동한 둥관.   그곳에서 처음 먹은 중국 음식과 함께 거래처 사장이 거하게 사준 중국 음식들을 배부르게 먹고 부장님과 난 커피 한잔이 절실했지만 잘 찾을수가 없었다.   그러다 찾은 KFC   빛과 희망같은 그곳에 들어가 먹은 커피 한잔은 카페인이 혈관에 흐르며 점점 더 또렷해지는 정신을 맞이했다.    이틑날 시작된 중국에서의 일정.  이때부터 시작된 중국 원단시장의 시장조사가 시작되었다.  -다음에 계속

해외여행/중국 2024.11.16

[중국 출장 사진들] 오래 전 기억들을 다시 꺼내어보는

한때, 중국과 베트남으로 출장을 자주 장시간으로 다녔다. 한번 떠나면 30일가량 있다 돌아왔고 일주일 뒤 다시 떠나는. 사진 찍는게 일이었으면서도 취미였던 나는 방대한 출장에사 찍었던 사진들이 많지만 취미로 찍은 사진들은 그다지 좋지 않기에 몇장만 올려본다. 정말 컸던 중국의 전시장. 이곳에서는 무엇이라도 먹으면 안된다. 화장실에 가고싶어지지만 넘처나는 사람들과 사용하면 안될것 같은 화장실의 위생상태로 인해.  킨텍스를 대충 10개는 묶어놓은것 같은 전시장의 크기는 일주일 내내 와도 다 볼수 없을 정도이다. 그만큼 얻어갈 것도 많고 영감을 받을 제품들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또 그만큼 별로인것들도 수두룩하다. 한참을 비행기로 출장을 다니다보면 창가자리는 별로 안좋아하게 된다. 불편하기도 하지만 화장실 가기..

해외여행/중국 2024.11.15

[파리여행 준비] 캐리어 바퀴에 대한 고민. (실리콘 커버를 알아보자)

보통 캐리어는 다들 하드케이스류로 되어있는걸 사용하지만 난 그게 싫었다. 소프트한 천 재질로 되어있는게 좋았으니까. 그러다 발견하게 된 툴레의 캐리어.    내가 구입을 할때만 해도 툴레에서 이제 처음 일반 가방들과 여행가방들을 출시하던 시기였어서 캐리어종류는 이것밖에는 없었다. 한단계 작은거랑 (난 이 두개를 다 가지고있지만) 다른건 다 좋다. 한가지 문제가 있을뿐.   그건 바로 바퀴   바퀴가 두개밖에 없다. 그리고 우레탄 바퀴가 아니기에 상당히 소리가 심하다. 그간은 그냥 잘 끌고 다녔지만 그러다 알게 된 것.   이걸 달면 충격이나 소음등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단다.  근데 문제는 내 캐리어는 싱글휠. 바퀴가 하나인거라 아쉽게도 달수도 없지만 바퀴가 광폭 (2.8cm)이라 맞는것도 없다.  포..

해외여행/파리 2024.11.14

[파리여행 준비] 안시 (Annecy) 일정을 위해 예약한 호텔을 확인하던 차에 알게 된 "City Tax"

어제는 유투브에 올라온 파리 여행에 대한 영상들을 보다가 호텔 예약을 했어도 확인 메일을 한번 더 보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혹시나 모르는 오버부킹등으로 예약이 자동 취소 되었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일단 파리에서 일정은 29일~ 3일, 이후 안시에서 일정은 3일~6일.  6일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으니 해당 호텔에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중간에 보이는 "시티 택스"를 내야한다는 이야기.   2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정이니 2명분 세금 8.70유로를 체크인 할 때 내야 한단다.  이미 이렇게 시행한지 꽤 되었고 거주자를 제외한 인원은 모두 내야한다는 사실. 근데 왜 파리 호텔에서는 이야기도 없었지? 포함 되었었나?   아무튼. 새롭게 알되 된..

해외여행/파리 2024.11.13

[파리여행 준비] 얼마 전 신청했던 국제면허증이 왔다

생각보다 빨리 온 국제면허증. 아직 파리에서 어떻게 사용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렌트를 할수도 있을것 같아서 처음으로 신청했다.    생각보다는 단촐한(?) 느낌의 국제면허증이다. 우체국 등기로 왔는데 대전 경찰청에서 와가지고 놀랬;;   아무튼.     각 몇개국의 언어로 해당 소지자에 대한 권리와 운전 가능한 차량에 대한 명세가 되어있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     반드시 한국 면허증도 있어야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 이렇게 되면 여권과 면허증 그리고 국제 면허증 세개를 가져가야 하는건데. 음. 좀 불편하겠는데. 일반 면허증 뒤에 영문 버전이 있는거가 나을건데.  아무튼. 가방에 넣고 가야겠다.   그리고 기존에 올렸던 국제면허증 신청은 아래 지난 포스팅을 참고.  [파리 여행가기 준비] ..

해외여행/파리 2024.11.12

[파리 여행 준비] 겨울의 파리는 춥다. 여행용 장판을 구입해야 할까?

오늘은 여행용 장판을 알아봤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집에 온돌이 깔려있어 심한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게 보낼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다.  단지 온도계 온도만을 보고 영상 10도라 해서 "뭐 별로 춥지 않겠네" 했다가 큰코 다친다.     실제로 중국 출장 중 일어난 일.  중국의 혜주로 출장을 자주 다녔는데 이곳은 한 여름에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보여주고 습도는 98%. (습도계 상 표시가 그렇다.) 에어컨을 가장 세게 희망온도를 18도로 맞추고 가장 센 바람으로 틀어놓으면 에바쪽이 얼어붙어 가끔 "쿵" 하는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곤 했다.   그런데 그런 날씨에도 겨울엔 춥다.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추위에 이불을 아무리 얼굴까지 덮어도 추워 나와 동료들은 그날로 월마트로 ..

해외여행/파리 2024.11.11

[태국여행 추억] 태국 기억들 몇개.

작년에 이어 올해 구정에도 나와 아내 그리고 처형 가족과 힘께 태국 여행을 했다. 항상 좋아하는 태국은 구정 즈음에는 오전엔 서늘한 가을 날씨. 그래서 느긋히 호텔을 나와 주변 산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갔던 촘아룬. 이곳은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하려 해도 예악이 어려웠지만 현지인 친구가 예약을 도와줬다. 그리고 해가 지기 전의 왓아룬. 아직 여행 사진과 출장 때 찍었던 오래된 사진들이 많다. 이제 하나하나 올려야겠다.

해외여행/태국 2024.11.10

[파리 여행 준비] 1월 말, 2월 초에 가는 파리의 날씨는 어떨까? 그리고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까?

일단 아내와 나는 25년 1월 말, 2월 초에 걸쳐 거의 9일 정도를 파리와 안시에 머무를 예정이다. 응, 구정 당일에 출발해서 이후로 가게 문을 좀 닫을 예정이다.   파리는, 다시말해 유럽은 생에 처음 가는 곳이라 사전 지식이 아예 없어서 날씨도 잘 모르겠고 옷차림도 모르겠다. 뭐 드레스코드가 있는 레스토랑이라던지 중요한 미팅이 있는건 아니라 수트까지는 아니라도 (만날 분은 있지만) 옷차림을 잘 해야 춥지 않게 그리고 너무 예의에 벗어나지 않게 입을것 같다.  일단 파리의 날씨를 알아보자.     주변 친구들도 춥단다. 그것도 많이. 그리고 핫팩도 가져가란다. (그래서 오늘 코스트코 갔다가 핫팩 샀다.) 위의 사진에서 중요한것. "한달 중 열흘정도가 비오는 날씨"  이런, 작은 우산을 가져가야 하나...

해외여행/파리 2024.11.09

[파리 여행 준비] 필요 할 것 같은 것들, 중요한 것들을 찾아보자.

어제는 하루 종일 파리 여행에 필요 할 것 같은 것들을 찾아보았다.  가장 필요한 것들. (꼭 준비 해야 하는 것들)     1. 여권 (복사본 포함), 증명사진 (긴급여권 발행시 그리고 메트로 패스 발급시 필요)2. 기내에서 볼 영화, 드라마, 책 그리고 필기도구 (혹시나)3. 세면도구 (폼클렌징과 석회질 제거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4. 선글라스, 미니우산 (필요할까?)5. 핫팩 (필요하단다 음), 경량패딩 (이건 입고 갈 예정), 모자, 장갑 6. 안티스키밍 기능 여행용 지갑, 여권케이스7. 트레블월렛, 토스 체크카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신용카드.  (환전은 10~20만원정도 생각)8. 휴대폰 유심 (E-심을 써 봐야하나?), 휴대폰 랜야드 (기존에 사용하던것 있으니), 파워뱅크9. 팩..

해외여행/파리 2024.11.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