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출장을 자주 다녔던 예전,
기억에 남는 비행기 탑승시 몇가지 팁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야 요즘은 너무나도 전문가적인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서 이건 패스.
오늘은 이후 몇가지 편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2016년부터 17년 그리고 18년까지 꽤나 출장을 다녔던 나는 보통 버스로 공항에 다니곤 했다. 이게 가장 편하다.
그럼 곧 맞이하게 되는 인천 공항.
상당히 크다. 아무리 다녀봐도 크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더 신기한건 사람들 상당히 많다. 정말 많다. 이렇게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까? 할 정도로 많다. 그래서 항상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게 좋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거나 회사에서 무역 업무를 진행한다면 APEC카드를 소지하자.
(안타깝게도 난 APEC카드가 없다 ㅜㅜ)
그리고 자동출입국심사 등록해 놓기.
난 예전 여권에는 등록 해 놓았지만 이번에 갱신되어서 신규 등록을 해야한다. (*자동 출입국심사는 여권 기간 내 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내도 새롭게 발급 받은 신규 여권이라 새롭게 등록을 해야한다. 만약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했다면 등록을 해 보자.
연중 무휴로 운영되지만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니 시간이 맞는다면 꼭 등록을 해 보자.
그리고 등록 진행 절차도 뭐 별로 그리 어려운건 없다. 알아서 다 해 주신다.
예전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직원이 얼굴 보고 등록하고 스티커 붙여주고 했던거 같은데 요즘엔 달라졌나보다. 이번에 출국할 때 시간이 맞는다면 꼭 등록을 해야겠다.
그리고 티켓을 보여주며 게이트로 나갔다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한다.
다들 알겠지만 보안검색대쪽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아직 나도 해 본적은 없지만 (괜히 쫄아서) 괜시리 찍었다가 봉변 당하지 말자.
이때 보안검색대를 조금아나마 빨리 나가고 싶다면,
게이트를 지나자마자 가장 왼쪽이나 가장 오른쪽으로 움직여보자.
각 상황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사람들은 멀리 가기 싫어하기에 게이트에서 가까운 검색대를 이용하려는 심리가 있다. 그간 꽤 많은 출장의 경험으로는 가장 끝에 있는 양쪽의 검색대가 사람이 적었다.
검색대를 통과했다면 이제 면세점도 구경하고 밥도 먹고 띵까띵까 기다리면 된다. 시간 맞춰 자신의 게이트로 가서,
편하게 기다리면 된다.
1공항이었나 2공항이었나 기억은 안나지만 이렇게 게이트쪽에 가서 눈누난나 기다리자. 보통 혼자 다녔던 출장때는 면세점을 들리지 않았다. 볼것도 없고 사람들만 너무 많아서.
암튼 그렇게 기다리다보면 어드덧 내가 타고 갈 비행기가 도착한다.
이렇게 때깔 좋은 푸른둥이 비행기가 도착해있다.
이내 게이트 앞에 승무원들이 운집하고 입장 시간이 다가오면,
제일 빨리 앞에 서거나, (보통은 비지니스 좌석 이상의 사람들이 먼저 탑승) 제일 늦게 탄다. 뭐, 앞에 보고 있으니 탑승객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수도 있고 탑승하는게 꽤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좌석의 경우 항상 복도석.
그리고 뒤쪽에 주방 혹은 화장실이 있는곳을 대부분 선호하는데 이유는 뒷 자리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모니터 터치가 잘 안된다며 쿡쿡 누르는 사람도 없고 살짝이나마 좌석을 뒤쪽으로 기울이기도 편하니까.
이 외에도 공항을 이용하는 팁같은 경우에는 별의 별 서비스들이 많다.
외투 보관 서비스도 있고 (이것은 운영 시간이 있다고 한다) 택배 서비스도 있고. 라운지 서비스도 있으며 간단한 샤워 서비스도 있다고 한다.
이런 편의 서비스는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적지는 못하겠다.
아무튼 이렇게 하면 조금이나마 빨리 검색대를 통과할수도 있고 편하게 여행을 갈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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